

점점 크리스마스 케잌 마케팅이 복잡해져간다.
(마치 과거의 정품 게임을 줘서 파행으로 달렸던 게임 잡지가 연상되는)
올해는 던킨도너츠마저 가세! 후발 주자답게 참심한 제품으로 승부다.
덕분에 기괴한 모자의 파리바게뜨와, 귀엽기만한 베스킨, 답이 없는 별망또의 뚜레주르를 제치고
가뿐히 내 관심을 산 귀마개 겸 헤드폰.
두번의 시도로 획득(귀마개 물량은 많은 듯한데 정작 케잌 물량이 적은듯).
뭔가 팔 의도가 없어보여서(시장 조사는 고사하게 제품 기능도 안중에 없는) 순진해보이는 점장(으로 보이는) 아가씨의 도움으로 다소 기분 좋게 Get.
요새 생크림이 땡기던 터라 케잌도 맛있었고 위에 눈처럼 뿌린 가루도 장점.
헤드폰은 길이를 최고로 하더라도 자칫 한쪽 음악이 안들리는 조금 작은 크기는 아쉽지만(추가로 R,L 구분이 없는 점도)
귀는 충분히 따뜻하고 곰돌이도 귀엽다.
게다가 곰돌이 X꼬에 수납 가능한 이어폰줄도 참신(사실 이미지샷은 줄이 짧아보여서 불안했었음).
주말에 장착하고 밖에 돌아다녔는데 약간의 시선은 느껴지지만 알 바 아니고.
올 겨울은 이 녀석으로 달려야 할 듯.
P.S.> 참고로 스피커 부분을 흰털이 완벽히 감싸고 있다. 외관은 일반 귀마개와 100% 동일.
P.S.2> 사용하다 때가 타면.. 버려야 할듯(세탁 따위 가능할리가).
P.S.3> 케잌의 곰돌이 장식 머리에 뭍은 크림과 둥근 부분의 크림 파인 부분은 살 때 곰돌이가 누워있던 자국(놀랍게도 그렇게 된 채로 진열되어 있었다.. 잊지 않겠다 점장(으로 보이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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