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에 계획했던 일 중에 하나가
'읽고 있던 것 포함하여 책 3권 읽기'였는데
방학한지 8일만에 3권을 읽었다.
항상 책만 붙잡고 있던 것도 아니고 형네도 다녀오고 시내 나들이도 다니고 롤도 하면서 보냈는데 말이다.
읽은 3권은 아래와 같다.
- 조지 오웰 <동물농장>
- 파울로 코엘료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 <탈무드>
뭐, 애초에 그리 두꺼운 책들이 아니라 그리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단지 애초에 계획을 너무 가볍게 작은 것이 원인인 걸까 싶어서...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럼 10권으로 늘린다!' 라는건 하기 싫다.
앞으로 읽으려는 책들이 죄다 위의 책들처럼 두껍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고(무엇보다 <크레믈린의 추기경>은 꽤 두껍다) 방학인데 스스로를 닥달하고 싶지도 않고.
게다가 다음 주면 새 데스크탑이 배송되는지라 그 때부터 어떻게 시간배분이 될지는 전혀 짐작할 수 없기에..(실소)
심지어 아직 구약성서는 기말고사 이 후엔 손대지도 않아서;;;
그래도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가 상당히 종교(카톨릭)적인 책이어서 '감은 유지한다'는 기분이지만.
여튼 그래도 방학 동안 5권 정도는 더 읽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역시 관건은 구약성서와 PC게임(어이).
사실 살짝 한발 물러나는 기분으로 3권 정도..라고 말하고 싶긴하지만 말이지.ㅎㅎ
왜냐하면 앞으로 읽을 예정의 책들은 읽은 책들과는 달리 가볍게 읽히는 책들도 아니고 두께도 꽤 두꺼워 보이거든.
독서취향이 너무 소설 쪽에만 편중되어 있는 것 같아서 다른 분야의 책들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어찌되었든 방학 중 계획에 대한 중간 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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