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네트워크의 더 배트맨이 갑자기 방영중지된 이 후,
요즈음 푹 빠져 있는 애니.
이전, 카툰네트워크 한국판이 더빙없던(자막도 부실) 시절
방영되었던 것으로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었다.
더빙판으로 바뀌고 좀 매이저급만 방영되어(일본 애니 추가되고)
사무라이 잭과 더불어 안타까웠었는데 말이지.
너무 낙천적이고 바보라 행동패턴을 파악하기 힘든 빌리와,
막강한 힘과 저승세계에서는 나름 높은 인지도&명성을 지녔지만
사실은 해달라는거 다해주는 마음 약한(별 생각없는) 저승사자 그림.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라하는 극강 카리스마, 간지 맨디.
그녀의 포스와 거침없는 행동에(상대가 괴물일지라도) 보는 맛이 쏠쏠하다.
더불어 현재 맨디를 더빙하고 있는 성우도 좋아지고 있다.
(원작을 본지 너무 오래 되어서 원래의 맨디의 목소리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하지만 빌리는 적응하기 너무 힘들었다.
무뇌(사전상의)의 극을 달리는 빌리가 아닌 다른 해석의 캐릭터라고 나름 자기 최면 중.
P.S. : 누군가 맨디가 그림에게 존대 쓰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이 편이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 정서상 아무리 낮은 신분(?)이라도 연장자(??)에게는 존대를 써주는게 사람다워 보이고
존대를 써주는면서 갈구는게 오히려 더 카리스마 있어보인달까?
여튼 '이봐요, 뼈다귀씨'라고 부르는거 중독.